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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유기 폐기물 분리수거 확대

음식물·낙엽 등 유기 폐기물을 분리수거하는 프로그램이 뉴욕시 전역으로 확대된다.     30일 뉴욕시 청소국(DSNY) 등에 따르면, 뉴욕시는 2024년 말까지 유기 폐기물 분리수거 프로그램을 5개 보로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뉴욕시는 이미 단독주택 비중이 높아 정원 쓰레기 양이 많은 퀸즈에서는 지난해에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분리수거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시 청소국은 거주자들이 전용 쓰레기통에 따로 모아 담아둔 유기 폐기물을 별도로 수거한 뒤 퇴비로 만들게 된다. 아파트와 같은 다가구 주택에는 시 청소국이 유기 폐기물 전용 쓰레기통을 배치해주며, 단독주택인 경우 시 청소국을 통해 쓰레기통을 신청하면 된다. 다만 분리수거는 강제성은 없으며, 자발적 참여를 권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이미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테스트를 끝낸 퀸즈는 올해 3월 27일부터 유기 폐기물 분리수거를 시작할 예정이다. 브루클린은 10월 2일, 브롱스와 스태튼아일랜드는 2024년 3월 25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맨해튼의 경우 2024년 10월 7일부터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기 폐기물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포함해 ▶정원 쓰레기(낙엽·꽃·잔가지·풀 등) ▶음식물이 묻은 종이 접시 ▶커피 필터 등이 포함된다. 달걀껍질과 뼈 등도 함께 버릴 수 있다. 시 청소국은 이런 쓰레기를 모아 퇴비로 만들 계획이다.     제시카 티쉬 시 청소국장은 "유기 폐기물 분리수거는 자발적 참여를 권장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시정부가 유기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려는 목표를 갖고 있는 만큼 향후 의무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분리수거 폐기물 분리수거 확대 유기 폐기물 분리수거 프로그램

2023-01-30

유기 폐기물 분리수거 퀸즈에서 시작

음식물·낙엽 등 유기 폐기물을 분리수거하는 프로그램이 3일부터 퀸즈 전역에서 실시된다.   뉴욕시 청소국(DSNY)은 웹사이트와 트위터 계정 등에서 “3일부터 퀸즈 주민 전원을 대상으로 유기 폐기물 분리수거를 시작한다”며 퀸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퀸즈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갈색 유기 폐기물 전용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모아두면 시 청소국이 수거해 갈 방침이다. 유기 폐기물을 분리수거하겠다고 따로 신청할 필요도 없다. 유기 폐기물 분리수거는 강제성이 없으며, 자발적 참여를 권장하는 프로그램이다.   10가구 이상인 아파트에는 시 청소국이 유기 폐기물 쓰레기통을 이미 배치했으며, 새 쓰레기통이 필요한 가정은 1일까지 DSNY 웹사이트(www1.nyc.gov/assets/dsny/site/contact/curbside-composting-queen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뚜껑을 덮을 수 있다면 기존 유기 폐기물 쓰레기통을 계속 사용해도 된다.   시 청소국은 유기 폐기물 분리수거 프로그램으로 악취와 쥐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시카 티시 시 청소국장은 “매일 2400만 파운드 규모의 쓰레기가 연석에 놓여 있는데, 이 중 3분의 1 이상이 음식물 쓰레기”라며 “음식물 쓰레기만 깨끗하게 분리돼도 쥐가 덜 꼬일 것”이라고 전했다.     유기 폐기물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포함해 ▶정원 쓰레기(낙엽·꽃·잔가지·풀 등) ▶음식물이 묻은 종이 접시 ▶커피 필터 등이 포함된다. 달걀껍질과 뼈 등도 함께 버릴 수 있다. 시 청소국은 이런 쓰레기를 모아 퇴비로 만들 계획이다.     뉴욕시에서도 퀸즈에서 가장 먼저 유기 폐기물 분리수거가 시작된 이유는 퀸즈의 단독주택 비중이 높아 정원 쓰레기 양이 상당해서다. 뉴욕시는 퀸즈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한 뒤, 다른 보로로 유기 폐기물 분리수거 프로그램을 확장할 지 검토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분리수거 폐기물 퀸즈 주민들 유기 폐기물 전용 쓰레기통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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